QR코드

QR코드 이미지 저장

QR코드 > 우측 클릭 > 저장 > 확장자 변경(png, jpg) 후 저장
닫기
게시글 검색 영역
  • 구독형

    동갑내기 울 엄마

    임사라

    나무생각

    2009

    엄마는 몇 살일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시리즈, 『동갑내기 울 엄마』. 2006년 〈내 생각은 누가 해줘?〉(비룡소)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임사라의 그림책입니다. 박현주의 연필선이 포근한 살아 있는 그림이 곁들여져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습니다. 이 그림책은 일곱 살 은비를 통해 세상 모든 생명에게 소중한 존재인 '엄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인도합니다. 아울러 '엄마의 친구'는 물론, '엄마의 엄마'가 되어 엄마를 아끼고 사랑하도록 이끕니다. 외할머니가 편찮으시대요. 은비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병원으로 갔어요. 할머니는 침대에 누워 계셨어요. 은비는 할머니 옆에 얌전히 앉았어요. 엄마가 병실을 나가자 할머니가 힘없는 목소리로 속삭이셨어요. 할머니는 떠나실 거래요. 할머니 엄마한테요. 누구든 엄마가 없는 것은 아주 슬픈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지요. 그리고 은비가 일곱 살인 것처럼 은비 엄마도 일곱 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동갑내기 울 엄마』는 똑똑하고 강해보이는 엄마도 아이처럼 무서운 것이 있고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등 아이가 엄마에 대해 배워나고도록 이끕니다. 아울러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은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구독형

    생의 마지막 당부

    웬디 미첼

    문예춘추사

    2023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의 저자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쓴 『생의 마지막 당부』는 ‘존엄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2014년 조기 발병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저자는 이후 10여 년간 자신의 진행성 질환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그리고 치매로 인한 인식 장애가 점점 더 심해지면서, “가장자리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자신의 마지막으로 관심을 돌려 ‘죽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흔히 품는 질문은 이렇다고 한다. 죽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육체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울까? 죽으면 그 고통에서 해방될까? 지금까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과 임종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매 환자인 저자는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이 책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 의문을 갖는 일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죽음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서 저자의 입장은 명확하다. “나는 치매는 물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내 말의 요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여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보다 죽음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1장은 죽음에 대한 대화이고, 2장은 임종 돌봄에 관한 대화이다. 그리고 3장은 치료 거부에 관한 대화이며, 4장은 조력 사망에 관한 대화이다. 그리고 마지막 5장은 삶에 대한 대화다. 치매 환자로 10여 년을 살아온 저자의 마지막 당부는 죽음에 대한 ‘대화’다. 평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삶도, 죽음도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존엄한 삶과 존엄한 마지막을 향한 저자의 분투, 그녀의 뜨거운 고백이 절절한 이 책은 사실상 우리 모두의 현재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 구독형

    완벽한 대화의 비밀

    황시투안

    파인북

    2024

    ‘남의 입에서 나온 말보다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혀는 마음의 붓이다.’ ‘많은 단어로 적게 말하지 말고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말하라.’ 탈무드에 나오는 말에 관한 명언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언어의 기능을 중요시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말하기 습관이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시작부터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말을 못 하는 사람은 어색함, 오해, 갈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행복은 멀어져만 간다.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잘한다. 이렇게 언어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우리 대부분은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대개는 임시방편으로 말투만 적당히 바꾸면 되는 줄 알고 넘어가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인생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 적은 드물고 그저 습관처럼 오해와 불행을 만들어내는 말을 내뱉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말하기는 단순히 스킬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심리를 읽고 그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한마디로 상황을 파악해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심리학과 관련이 있다. 수많은 수강생을 통해 검증된 심리학와 신경 언어 융합의 효과 이 책의 저자는 20년 이상 실전 심리 상담 경험을 가진 실용심리학 전문가로, 지금까지 10만여 명에 이르는 수강생이 그로부터 가르침을 얻었다. 다년간 수많은 사람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들에게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언어 프로그래밍 훈련을 제시하고, 다듬어진 언어의 기술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더불어 그들의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말의 변화가 일상 곳곳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았기에, 저자는 개인의 작은 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에 실린 수많은 실제 상담 내용을 통해 우리는 소통할 때 무엇이 문제인지, 말투를 바꿨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심리 상담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인 만큼 심리와 언어의 관계를 심도있게 연구한다. 부정적 언어가 가진 함정과 자신을 구속하는 말들, 자신의 틀을 깨부수는 언어 기술, 갈등을 해결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말하기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지만,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한 말하기 비법을 습관화한다면 부정적 생각과 내면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더욱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 소장형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소설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2023

    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소설가 권여선, 서평가 정희진 추천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수록‘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을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재생과 회복의 과정이 될 수 있는지를 살피며(『내게 무해한 사람』, 2018), 4대에 걸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과거에서 현재를 향해 쓰이는 종적인 연대기(年代記)가 어떻게 인물들을 수평적 관계에 위치시키며 횡적인 연대기(連帶記)로 나아가는지를 그려왔다(『밝은 밤』, 2021). 이전 작품들에 담긴 문제의식을 한층 더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어나가는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했을 때 품은 마음이 지금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줌으로써 “깊어지는 것과 넓어지는 것이 문학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한국일보문학상 심사평)을 감동적으로 증명해낸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담긴 7편의 중단편은 조곤조곤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야기의 부피를 키우면서 우리를 뜨거운 열기 한가운데로 이끄는 몰입력과 호소력이 돋보인다. “너라면 어땠을 것 같아. 네가 나였다면 그 순간 어떻게 했을 것 같니”(「답신」, 170쪽)라고 묻는 최은영의 소설은 소설 바깥의 우리를 적극적으로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때로는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대학에 입학한 인물이 충만한 기쁨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느끼는 강의실로(「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때로는 동갑내기 인턴과 함께 카풀을 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대화를 하게 되는 자동차 안으로(「일 년」), 때로는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여온 인물의 외로운 옆자리로(「이모에게」) 우리를 데려가 그들과 함께 한 시절을 겪어내게 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마음이,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의 마음에 붙을 수 있다는 것”(「몫」, 66쪽)을 일러준다. 그것이 최은영의 이번 소설집에서 강력하게 작동하는 힘이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힘인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력일 것이다.
  • 소장형

    삶은 예술로 빛난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지음

    다산초당:

    2023

    ★ 40만 베스트셀러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신작 ★★ 김정운, 최재천, 김소영 강력 추천! ★“예술을 통해 구현되는 ‘의미 있는 삶’의 실마리가 되어줄 책!”_김정운(문화심리학자, 나름 화가)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부수며, 40만 독자를 쉽고 재미있는 미술의 세계로 안내했던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가 인문×예술 교양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로 돌아왔다. 약 3년 만의 신작이다. 전작이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예술로부터 진정 얻어야 하는 것은 예술 지식이 아닌,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삶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밀은 무엇인지, 우리가 노력 없이도 가질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은 무엇인지,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탐색해 나간다. 획일화된 기준으로 쓸모와 효용가치로만 판단되는 사회,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 오직 예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삶을 예술로 빛나게 할 27번의 지적 여정에 독자를 초대한다.
  • 소장형

    오뚝이 육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비밀

    윤지영 지음

    카시오페아

    2023

    18년 차 초등 교사이자 20만 팔로워의 육아 멘토,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오뚝이샘이 알려 주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실패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 내면이 단단한 아이, 인생의 고민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이다. 자립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꾸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꽃밭과 가시밭이, 성공과 실패가 함께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궁극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은 무조건 더 빨리 더 높이 오르는 법이 아니라 언제든 넘어지고 쓰러져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법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실패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그 비결은 바로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에 있다. 이를 위해 부모는 먼저 부모 자신이 넘어지는 지점, 자신의 감정적 결핍과 취약점을 들여다봐야 하며, 아이와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책에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및 적용 방법들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약속을 어기는 아이에게, 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툭하면 우는 아이에게 어떻게 공감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다양한 유형별 사례별 대화를 따라 읽어 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오뚝이 육아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소장형

    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 내 안의 잠든 가능성을 깨우는 시간

    김세희, 세빛희 지음

    더퀘스트

    2023

    그저 일찍 일어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기상시간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 방법부터 그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 그리고 새벽에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니라 수익 창출을 위해 해야 할 일 등 실질적인 새벽 시간 활용팁을 담았다.
  • 소장형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다산초당:

    2023

    스토리 중독 사회는 어떻게 도래했는가!이슈만 좇는 깊은 허무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다『피로사회』로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이번에는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슈만 좇느라 정작 자기의 생각으로부터 멀어져 버린 스토리 중독 사회를 고발한다. 『피로사회』 이후 10여 년 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서사’와 ‘스토리’다. 나만의 생각과 맥락이 서사라면, 반짝하고 사라져 버리는 뉴스와 정보들은 스토리다. 한병철은 우리가 억압도, 저항도 없는 스마트한 지배체계에서 자기 삶을 SNS에 게시하며 정보화하도록 조종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름다운 꽃을 봐도 감동을 온전히 느끼며 내면으로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재빨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데 그치며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유한 이야기를 잃은 사회, 내 생각과 느낌을 말하지 못하고 입력한 정보를 앵무새처럼 내뱉는 사회의 끝은 서사 없는 ‘텅 빈 삶’이다.
  • 소장형

    비스킷

    김선미 글

    위즈덤하우스

    2023

    100% 청소년의 선택!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이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소년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2주 동안의 심사 과정을 거친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에게 반짝임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비스킷』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소외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넘어, 주변의 소외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작품은 판타지 영어덜트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다.
  • 소장형

    잘파가 온다: 역사상 최대 소비 권력이 장악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황지영 지음

    리더스북:

    2023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인구 집단, 잘파 세대(Generation Z+Alpha)의 소비 트렌드를 최초로 분석하다!”글로벌 위기가 바꾼 소비 패턴과 새로운 세대의 등장, 마케팅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유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에 자문 프로젝트와 강연을 진행해온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황지영 교수가 신간 『잘파가 온다』로 독자를 찾았다. 글로벌 위기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 강력한 소비 권력으로 떠오른 잘파 세대의 트렌드를 명확히 짚어내며 돌파구를 찾는 기업을 위한 마케팅 진화 전략을 전한다.잘파 세대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Z 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α) 세대를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학계에서는 ‘MZ’보다 유사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어린 시절부터 로블록스, 주식, NFT 등을 경험하며 자본주의 감각을 키웠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도 공통적이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잘파 세대가 수년 내 거대한 규모와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장을 압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관점에서 #안티알고리즘, #연결되어있다는감각, #진지함보다는가벼움, #소비로자존감을높이다 등 잘파 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 9가지를 소개하고, 거시적 차원에서 국내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1